[브리핑] 이커머스 혁신! 주목해야 할 AI 챗봇 TOP5

[브리핑] 이커머스 혁신! 주목해야 할 AI 챗봇 TOP5

[1] AI 챗봇이 바꾸는 이커머스 풍경…챗봇계 TOP5는?

광고와 쇼핑은 분명한 공생 관계입니다. 지난 30년간 온라인 공간은 광고로 돈을 벌고 쇼핑으로 소비를 유도하는 이 두 산업의 결합으로 빠르게 성장했는데요. 이 구조가 AI 챗봇의 발전으로 다시 한 번 변화의 문턱에 서게 됐습니다. 이커머스와 디지털 광고 산업 모두 새로운 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5년은 “이커머스 AI 챗봇이 보편화된 첫 해”가 될 전망입니다.

쇼핑 행동이 나날이 분산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더 이상 쇼핑을 위해 브랜드 웹사이트 하나만 찾지 않죠. 인스타그램 DM으로 제품을 문의하고, 유튜브 댓글에서 정보를 얻으며, 메신저에서 배송 상태를 추적하는 다채널 소비 패턴 속에서 기업들이 선택한 해법이 바로 AI 기반 챗봇입니다. 전세계 이커머스 시장에서 AI 관련 기술은 오는 2034년까지 6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형 챗봇은 단순한 FAQ 답변 기계를 넘어 ✅ 24시간 실시간 고객 응대 ✅ 맞춤형 상품 추천 ✅ 장바구니 이탈 방지 및 할인 제안 ✅ 주문 추적·변경·환불 처리 ✅ 고객 행동 분석 및CRM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특히 자연어 처리(NLP) 기술의 고도화로 ‘사람처럼 대화하는 AI’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SEVEN SQUARE 올해 주목해야 할 이커머스 AI 챗봇 5개를 소개했습니다.

  1. Octane AI: 고객 설문과 퀴즈 등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내게 맞는 제품’을 찾아주는 추천 알고리즘이 강점이며, Shopify와 같은 플랫폼과의 연동도 뛰어납니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중시하는 브랜드에게 특히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
  2. Sendbird: 웹사이트, 앱, 메신저 등 다채널 고객지원에 특화된 챗봇입니다. 빠른 처리 속도로 대규모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중대형 플랫폼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가격 또한 기업 규모에 맞춰 제공됩니다.
  3. Botpress: 오픈소스로 커스터마이징에 강점이 있는 챗봇입니다. 특히 주문 확인, 배송 상태 알림 등 트랜잭션 중심 기능에 특화되어 있는데요. 개발 리소스를 확보한 기업에게 적합합니다.
  4. HubSpot Chatbot: 마케팅 중심의 기능에 특화돼 있습니다. 방문자와의 대화를 통해 리드를 자동 수집하고, CRM 연동으로 후속 마케팅을 이어갑니다. 영업 파이프라인을 챗봇 기반으로 관리하고 싶은 기업에게 유용하다는 평가입니다.
  5. LivePerson: 대형 이커머스를 위한 종합 챗봇 플랫폼입니다. 고객 응대, 마케팅, 분석 기능까지 포함한 풀스택 솔루션으로, 특히 다채널 통합 및 실시간 분석 기능이 뛰어납니다. 다만 중소기업에겐 부담이 될만한 가격으로, 예산이 충분한 대형 플랫폼의 경우 사용해 볼만 합니다.
AI Chatbot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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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퍼플렉시티, 광고 위해 유저 데이터 활용?

퍼플렉시티가 곧 'Comet'이란 자체 브라우저를 런칭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라빈드 스리니바스(Aravind Srinivas) CEO에 따르면 Comet은 접속 시간, 웹사이트 사용 빈도 등 유저 데이터를 앱 내외로 수집해 프리미엄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니바스는 이에 대해 유저들이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해당 데이터가 발전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유저들이 더 연관성 있고 개인화된 광고를 접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퍼플렉시티는 또한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자사 앱을 미리 설치하는(구글-삼성 갤럭시 딜과 유사합니다)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퍼플렉시티는 삼성과도 해당 건으로 논의 중이라고 하네요.

Perplexity CEO says its browser will track everything users do online to sell ‘hyper personalized’ ads | TechCrunch
Perplexity is building its own browser is to collect data on everything users do outside of its own app to sell ads.

[3] 오픈AI와 스타트업들의 '코드 생성 소프트웨어' 경쟁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 주요 AI 개발사들과 스타트업이 코드 생성에 특화된 AI 모델을 연달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프트웨어 시장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얼마 전 Codex CLI라는 코딩 AI 에이전트를 무료로 출시했는데요. 코딩은 물론 복잡한 프로그래밍을 뛰어난 추론 능력을 기반으로 잘 해결하게 된 것입니다.

케빈 웨일(Kevin Weil) 오픈AI CPO(최고 제품 책임자)는 "올해는 AI가 경쟁 프로그래밍에서 인간을 영영 앞지르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빠른 발전 속에서 AI의 프로그래밍 문제 해결률은 (SWE 벤치마크 기준) 2023년 4.4%에서 올해 69.1%까지 급등했습니다.

오픈AI 외에도 AI 코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는 여러 스타트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눈에 띄는 곳들은 Reflection AI(1.3억 달러 투자 유치), Anysphere(기업가치 25억 달러 평가), Poolside(엔비디아 등에서 5억 달러 투자 유치) 등이 있습니다.

OpenAI and start-ups race to generate code and transform software industry
Artificial intelligence groups are releasing models for computer programming that are reshaping coding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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