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프리카 개발자들이 중국 AI를 택한다…실리콘밸리 흔드는 저비용·오픈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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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AI 생태계에서 중국산 모델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우간다·케냐·나이지리아·가나 등 주요 기술 허브에서 개발자들이 미국산 폐쇄형 AI 대신 알리바바와 딥시크 등 중국 기업의 오픈모델을 활용해 농업·교육·법률·챗봇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것인데요. 중국 정부 역시 최근 AI 교육과 인프라 지원을 글로벌 사우스 외교의 핵심 수단으로 내세우면서, 기술 선택이 장기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영향력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 우간다 농부가 쓰는 AI도 중국 모델로 만들었다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대표적인 사례는 우간다의 AI 서비스 ‘선플라워(Sunflower)’입니다. 전 구글 연구원인 어니스트 음웨바제는 우간다의 여러 현지 언어를 처리하는 AI를 만들기 위해 알리바바의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중국 모델이 메타나 구글의 모델보다 우간다의 다양한 언어를 더 잘 처리했고, 비용도 낮았으며 자체 데이터를 추가해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선플라워는 농부들이 현지 방언으로 날씨와 재배 정보를 얻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