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속주의와 21세기의 시작
2025년 우리는 마침내 21세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 4개 빅테크 기업은 2025년 3,000억 달러 이상을 AI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칩은 AI 추론(inference)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구글과 메타도 엔비디아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진출을 알리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미래의 지배적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준으로 여겨왔던 많은 틀과 프레임을 무너뜨리는
2025년 우리는 마침내 21세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 4개 빅테크 기업은 2025년 3,000억 달러 이상을 AI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칩은 AI 추론(inference)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구글과 메타도 엔비디아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진출을 알리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미래의 지배적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준으로 여겨왔던 많은 틀과 프레임을 무너뜨리는
2022년 1월 18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었죠. 인수 규모는 약 690억 달러로, 이는 게임업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합병은 허가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EU 등 세계 각국에서 독점 문제 등을 제기하며 인수합병이 적법한 지 면밀히 검토 중이기 때문입니다. 경쟁사의 견제
이 글은 틱톡의 위치정보 불법 수집 스캔들을 소개하고 미국에서 틱톡이 금지될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틱톡을 둘러싼 지정학적(geopolitical)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카카오톡과 라인에게 주어진 숙제가 무엇인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2023년 틱톡이 금지될 가능성(!)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틱톡 직원이 틱톡에 비판 기사를 쓴 기자들의 위치정보를 법을 어기면서 파악했기 때문입니다. 틱톡
2022년 12월 11일 ChatGPT는 어떻게 구글과 네이버를 위협하는가에서 전망한 것처럼 검색시장에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구글은 ChatGPT관련 내부적으로 Code Red를 발동했고 MS는 자사 검색서비스인 빙(Bing)에 ChatGPT를 결합시키고 Open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글은 MS와 OpenAI 협업이 가지는 전략적 의미와 한계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공지능 전문가 게리
AI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Generative AI 때문만은 아닙니다. 메타의 침체와 틱톡의 성공이 상징하는 바는 큽니다. 2012년 페이스북이 상장한 이후 2010년대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의 시대였습니다. 틱톡은 소셜 그래프 피드를 인공지능 피드로 바꾸었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사건입니다. 이번 글은 인공지능의 기초를 구성하는 머신러밍이 전통 소프트웨어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2023년이 경기 침체 혹은 불황의 해가 될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역사적으로 경제 불황의 최대 피해자는 항상 저소득층이었으며 고소득층은 비교적 피해를 덜 입어 왔죠. 하지만 올해 찾아올 불황은 이전까지의 불황과는 약간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것 같습니다. 이번 불황의 최대 피해자가 고소득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주요 사례를 근거로 진단한 내용입니다만,
빅테크는 지난해 주식 시장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카테고리 중 하나였습니다. 아래의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다수의 빅테크 주가가 곤두박질쳤습니다. 2021년의 주가 변동과 비교하면 지난해 빅테크 주가 하락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더 극명하게 보이는데요. 빨간 막대는 2022년의 변동을, 초록 막대는 2021년의 변동을 나타냅니다.주가는 기업의 쇠퇴/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테슬라의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는 테슬라의 펀더멘털(fundamentals)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테슬라가 직면한 문제, 그러나 극복할 수 있는 도전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그 후 테슬라가 가질 수 없는 직접 그리고 간접 네트워크 효과를 분석하겠습니다. 네트워크 효과는 승자독식(a winner takes all)의 시작점입니다. 바로 플랫폼의 힘입니다.
20년전, 즉 2003년은 대기업들의 파산이 줄을 이뤘던 해입니다. 엔론(Enron), 월드컴(Worldcom), 콘세코(Conseco)가 대표적입니다. 엔론과 월드컴은 회계 부정으로 인해 파산했습니다. 콘세코는 회계 부정은 물론 무리한 인수합병 등 부적절한 경영 활동으로 인해 파산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위의 세 기업에 대해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헤지펀드 매니저 데이비드 테퍼(David Tepper)
안녕하세요, 강정수입니다. 2022년을 끝내면서 어떤 글을 쓸까 고민하다 2022년 제가 쓴 글에 기초해서 한 해를 되돌아보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2023년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일지도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 Exciting f(x)는 The Core로 통합되었습니다. 개인 미디어에서 발전된 전문 미디어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저는 The Core에서 비즈니스와 Web3 카테고리에서 분석 중심의 글을 쓰고
💡Key Point 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이 주춤하는 사이 새로운 SNS 앱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② 대표적으로 Be Real과 Gas가 있습니다. 기존 SNS 앱들에 만연하던 허세와 비교라는 약점을 공략한 것입니다. ③ 새로운 SNS들도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바로 구시대적인 마케팅과 빈약한 수익 모델입니다.intro5년 전 메타(당시 페이스북)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2달밖에 안 된 앱을
쉽게 체감하시는 분은 많지 않겠지만, 인스타그램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The Atlantic에서 게시한 케이트 린제이(Kate Lindsay)의 분석글 제목은 'Instagram is Over'입니다. 무척 단정적이죠. 아울러 GenZ들이 요즘 즐겨쓰는 앱 가운데 BeReal과 Gas 등의 사례를 보면 인스타그램의 위기를 반증하기도 합니다. 'Gen Z와 소셜미디어'의 관점에서 2개의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클레이 셔키는 끌리고 쏠리고 들끓다(Here Comes Everybody)에서 "우리가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바꾸면 우리는 사회를 바꾼다(When we change the way we communicate, we change society)”라고 주장했습니다. 거창하게 사회는 아니어도 음악을 매개하는 방식 또는 뮤지션과 팬이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이 바뀌면 음악 산업이 바뀝니다. 지금까지 음악은 완성된 제품(product)으로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