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자체 설계+개발' CMS가 동아일보에서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
[인터뷰] 동아일보 CMS 자체 개발을 주도한 신석호 부국장, 이샘물 기자... 국내 언론사 주는 메시지와 교훈들
[인터뷰] 동아일보 CMS 자체 개발을 주도한 신석호 부국장, 이샘물 기자... 국내 언론사 주는 메시지와 교훈들
아래는 논문용으로 작성된 서문의 일부입니다. 때문에 끝맺음이 없습니다. 문제 제기 정도로 마무리된 글의 일부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미디어는 소프트웨어다. 이러한 명제에 토를 다는 이는 없을 것이다. 하나의 미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기술들이 동원되고 있지만, 이러한 경향을 한마디로 소프트웨어화라는 단어로 집약하지 않으면 설명할 길이 모호해진다. 마노비치(Manovich, 2016, p.2)가 선언한
아래 글은 국립국어연구원이 1987년 발간한 국어생활3권 11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CTS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글이라고 보고 여기에 옮겨붙여뒀습니다. 검색 결과 HWP 파일로 옮겨놓은 원고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검색어는 '인쇄와 전산 사식'입니다. 참고로 김성익 실장은 1979년 한국일보 장재구 대표가 전산사식기 개발팀을 구성할 때 김창만, 오동호를 이끌고 전산사식기 개발을 주도했던 당사자입니다.
원문 : Early steps in computer typesetting in the 1960s 1961-1964년 마이클 바넷의 “식자(typesetting) 실험“ 1961년, MIT의 부교수인 Michael Barnett는 사진식자기계를 작동시키기 위해 펀치형 종이테이프 출력을 생산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는 이것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부터 “테일”(Tail)을 제작하기 위해 사용했고, 사진식자 보도 자료도 제작했다.
저널리즘은 원론적으로는 진실을 좇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실을 드러내기 위한 과정은 지난하고 복잡한 성격을 갖는다. 디지털 시대로 옮겨오면서 여기에 기술적 복잡성이 더해졌다. 진실을 왜곡하기는 쉬워졌고 복원하고 탐지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의 조력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다시 강조하자면 저널리즘은 진실을 드러내려는 일련의 과정이다. 많은 저널리즘 윤리는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워싱턴포스트 CMS 라이선스 사업이 궁금해서 좀더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많지는 않네요. 작년 11월4일에 최종 업데이트된 기사인데요.
자체 CMS 개발에 투자를 게을리했던 국내 언론사들은 워싱턴포스트나 써카와 같은 디지털 외간 사업을 수행하는데 약점을 지닐 수밖에 없다. 과거 9~10%에 달했던 외간 사업의 디지털 대체 모델을 향후에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
'왜 기본적인 유튜브 스크립트조차 블로그처럼 심을 수 없을까' '왜 우리 관리자툴은 좀더 기자 친화적으로 바뀔 수 없을까' 사실 이 모든 고민은 한 곳으로 모인다. 조직 내부에서 쓰는 용어로 '집배신 시스템' . 정확히는 언론사 내부의 콘텐츠 관리시스템 즉 CMS이다. CTS에 특화된 모델이다. 기사(사진, 영상 등)입력 및 전송기, 신문사의 경우 조판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