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흑백요리사'에서 발견한 '참신한 권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여운이 진하다. 화려한 미슐랭 스타 셰프들과 재야의 고수들이 펼치는 요리 대결은 그 자체로 도파민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하지만 필자의 눈에 포착된 것은 화려한 요리 기술이나 넷플릭스의 거대 자본만이 아니었다. 그 뜨거운 주방에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권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의 여운이 진하다. 화려한 미슐랭 스타 셰프들과 재야의 고수들이 펼치는 요리 대결은 그 자체로 도파민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하지만 필자의 눈에 포착된 것은 화려한 요리 기술이나 넷플릭스의 거대 자본만이 아니었다. 그 뜨거운 주방에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권위'가
아홉번째 BTS 성공 키워드는 “신기술 지향성(New Technology Orientation)”이다. BTS와 하이브는 음악 작업과 사업에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데 적극적이었고, 그러한 태도가 지금 같은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다. BTS가 유튜브를 잘 활용했다는 얘기는 이미 여러번 했다. 그리고 BTS가 남다르게 잘 했을 뿐,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은 BTS와 하이브 뿐 아니라 케이팝
1. 지금 러시아에서는... - 지금 러시아의 평범한 TV 시청자들(국민)은 전쟁에 대해 뭘 알고 있을까요? "러시아 국민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의 실상을 모릅니다. 정부는 전쟁이 없다고 규정했기에 전쟁이나 침략으로 칭할 경우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에즈라 클라인이 최근 러시아를 다녀온 마샤 게센(55, 러시안-아메리칸 저널리스트)
여덟번째 BTS 성공 키워드는 “글로벌 지향(Global Orientation)”이다. 이미 세계 최정상급 가수가 된 BTS가 “글로벌 지향”을 했다는 것은 너무 당연해서 동어반복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시계 바늘을 뒤로 돌려 BTS가 데뷔하던 2013년으로 돌아가 보면 얘기가 다르다. 이름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現 하이브)지만 히트 아이돌 그룹을 한 번도 만들어 본
오늘은 BTS가 전세계 음악시장의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던 세 번째 비결을 설명할 차례다. 바로 “남다름(Uniqueness)”이다. 지난 칼럼에서 “진정성(진심)”과 “(팬들과의) 연결”을 BTS의 성공 비결로 꼽았었다(못 보신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 링크를 드리자면...) [임성희] BTS의 2번째 성공 키워드 [임성희] 콜드플레이가 BTS와 협업한 까닭은? BTS가 남달리 잘
유튜버 '꽈뚜룹'이 은퇴선언을 했다. 이제 '장지수'로 돌아왔다. 풀어서 다시 쓰자면, 구독자 13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꽈뚜룹' 채널이 있는데, 이 '꽈뚜룹'은 스물세살 장지수란 인물의 '부캐'였다는 것. 5년 가량 일상을 공유하며 수많은 영상을 그 설정에 기반해 운영해왔는데 이제 '부캐'는 이별을 고하고 '본캐'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꽈뚜룹' 얘기를 왜 쓰는가. 언론기사도 제법 나왔다. 그런데 유튜버가
2021년 9월 17일 한국의 추석 연휴에 맞춰 서비스를 개시한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일자만 봐도 알겠지만 “오징어게임”은 1차적으로 한국 시청자를 겨냥한 콘텐츠였다. 그런데 서비스 개시 열흘 뒤인 27일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 83개국 중 76개국에서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넷플릭스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오징어게임, 미국에서도 인기!드디어 K-드라마가 미국 넷플릭스 시청자가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자리에 올랐다. 그 주인공은 바로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이용 데이터 분석 기관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9월 21~22일 “오징어게임”이 미국 등 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 전까지 미국에서 최고 성적은 “스위트홈”의 3위 기록이었다. K POP은 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