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미래 보고서 04] 데이터의 재정의: 보유량에서 '가르치고 평가하는 능력'으로
<원시 데이터의 시대에서 학습·피드백·평가 루프의 시대로> 인터넷을 다 읽고 나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읽을까앞선 글, 보고서 3편을 이렇게 끝맺은 바 있습니다. “추론 경제의 최종 병목은 칩이 아니라 칩이 만든 결과를 가르치고 평가하는 데이터다.” 그렇다면 그 데이터는 어디에 있을까요? 한동안 AI업계를 지배하던 걱정이 있었습니다. 바로 데이터가 곧
<원시 데이터의 시대에서 학습·피드백·평가 루프의 시대로> 인터넷을 다 읽고 나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읽을까앞선 글, 보고서 3편을 이렇게 끝맺은 바 있습니다. “추론 경제의 최종 병목은 칩이 아니라 칩이 만든 결과를 가르치고 평가하는 데이터다.” 그렇다면 그 데이터는 어디에 있을까요? 한동안 AI업계를 지배하던 걱정이 있었습니다. 바로 데이터가 곧
질문 한 번은 가벼워졌는데, 공장은 무거워졌다 우리가 챗봇에게 이메일 초안을 부탁할 때, 그 질문 한 번을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발전 덕분에 단순한 텍스트 질문 한 번에 필요한 전력은 이제 같은 시간 동안 텔레비전을 켜놓는 것보다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한 번은
코드가 싸질 때, 비싸지는 것은?💡‘40인이 보내온 미래 보고서 02’ 지난주 [AI 미래보고서 01- "프롬프트를 넘어 위임으로"]편에 이어 2번째 보고서입니다. 1편의 질문이 '무엇을 AI에게 맡길 수 있는가'였다면, 2편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입니다. 즉, 기술이 쉬워지고 소프트웨어가 일회용품처럼 '평평해질' 때,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와 함께 '언제부터 진지하게 다뤄야 할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주
💡‘40인이 보내온 미래 보고서’를 시작하며 지난주 프롤로그를 통해 오늘의 AI를 가능하게 한 생각과 기술의 계보를 살폈습니다. 여기까지가 과거였다면, 지금부터 열 편은 ‘앞으로’를 묻습니다. 『AI 인물열전』에서 다룬 40인 중심으로 공개 발언과 논문, 인터뷰에서 확인된 내용을 열 개의 주제별로 재배치합니다. 이들은 한 목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어디까지 합의하고 어디서 갈라지는지,
💡기획의 취지 최근 AI 관련 40인의 선각자들을 다룬 책 'AI 인물열전'을 펴냈습니다. 원고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더코어'에 유관한 연재를 준비했습니다. 'AI 미래 보고서'라는 컨셉의 기획입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는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연구와 자본, 데이터와 반도체, 플랫폼이 결합해 만드는 새로운 질서입니다. 각 분야에서 AI시대를 설계하며 만들고 있는 선각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미래를 조망해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