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로 성공한 기자들의 성공 방정식과 차이점
여전히 뉴스레터는 매력적인 뉴스의 유통 채널입니다. 뉴스레터의 힘이 서서히 빠지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는데요.(저 또한 그런 의견을 갖고 있는 한 명이긴 했습니다.) 그런 우려에 아랑곳하지 않고 중요한 뉴스 유통 채널로서 여전히 위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레터의 종이 늘어나면서 예전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독자의 관계 관리 측면에서 이메일
여전히 뉴스레터는 매력적인 뉴스의 유통 채널입니다. 뉴스레터의 힘이 서서히 빠지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는데요.(저 또한 그런 의견을 갖고 있는 한 명이긴 했습니다.) 그런 우려에 아랑곳하지 않고 중요한 뉴스 유통 채널로서 여전히 위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레터의 종이 늘어나면서 예전과 같은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독자의 관계 관리 측면에서 이메일
뉴스레터에 대한 회의론이 갑작스럽게 불어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가 만들어낸 여러 풍경 중 하나라고 하기엔 조금은 파장이 커보이기까지 합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뉴스레터 자체에 대한 회의론이라기보다 뉴스레터 기반 비즈니스에 대한 회의론에 가깝긴 합니다. 다만 이런 논의가 공론화하고 있다는 게 조금은 우려스럽습니다. 뉴스레터 '일몰론'의 내용과 요지뉴스레터 일몰론의 시발점은 그 유명한 레코드의 전문 기자
뉴스레터가 한창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젠 뉴스레터를 발행하지 않는 언론사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저마다의 전략과 저마다의 비전을 가지고 뉴스레터를 하나씩 하나씩 오픈하고 있습니다. '대세'로 떠오르면 이를 외면하는 언론사는 뒤처진다는 인식을 갖기에 모두들 하나씩을 운영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죠. 뉴스레터를 시작하면 제일 먼저 이런 질문과 마주하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더 많은 구독자
아래는 언론중재위의 정기간행물 '언론사람' 12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지난 11월 18일, 미국의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Substack)은 창작자들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알음알음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을 모든 창작자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회사 직원도 아닌 플랫폼을 이용하는 창작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이다. 맥락부터 살필 필요가 있다. 서브스택은 더 유능한 저널리스트들을 독립 창작자로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뉴스레터로 새로운 미디어를 실험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죠. 또 다른 형태로 스타트업을 준비 중인 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어떻게 시작하고 또 성장해야 하는가에 대한 또렷한 경로를 제대로 익히고 시작하는 분들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이미 익숙한 방식에 의존하다 쳇바퀴 돌 듯 제자리에 머무는 분들도 많이 봤고요. 무작정 도전하다가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저는 신생 뉴스레터 미디어들은 구술형 대화 전략을 통해서 인쇄, 문자 중심성으로 잃어버렸던 저널리즘의 본질과 감각을 다시 재구성하고 있다
저는 두 뉴스레터 미디어 모두 4~5가지의 대화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술성, 전형성의 파괴, 인지 부하를 고려한 청킹 전략, 피드백의 일상화, 니치 내용 공략 등입니다.
양재건의 ‘소년한반도’와 최남선의 ‘소년’ 그 차별 지점을 중심으로
지역은 지역만의 특별한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지역은 수도권과 다른 산업적 기반도 갖고 있죠. 종사하는 산업 영역이 크게 다른 경우가 많고, 소득도 지역마다 조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향유하는 문화도 다릅니다. 이러한 차이는 지역 접근하는 태도를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미디어든 더 많은 (유료) 구독자, 방문자를 얻기 위해 지역을 공략하고
국내 뉴스레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뭘까? 뉴스레터 그래도 계속해야 할까?
아래는 서브스택이 2020년 3월에 자사 작가들을 위해 작성한 유료화 가이드입니다. 서브스택뿐 아니라 콘텐츠 유료 전략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두루두루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제가 번역을 해봤습니다. 오역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현재 Substack에 글을 쓰고 있고, 독자들로부터 관심도 끌고 있습니다. 이제 유료 구독을 추가해 볼 계획입니다. 그렇다면
뉴스레터 붐이죠. 구독하는 뉴스레터도 점차 늘어날 겁니다. 받은편지함엔 읽지 않은 뉴스레터가 가득 쌓이고 있을 테고요. 그럴 때마다 가끔 중요한 뉴스레터를 놓치는 경우도 많이 있을 겁니다. 특히 늘 챙겨보는 뉴스레터는 앱에서 알림을 해두고 있다 하더라도 깜빡하는 사이 흔적을 찾기도 묘연해지는 경우를 경험했을 겁니다. 저는 받아보는 뉴스레터만 해도 이젠 셀 수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