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깜짝 실적' 넷플릭스 성장비결: 요금제+TV+스포츠+게임
넷플릭스는 지난 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 반응은 뜨거웠는데요. 대부분 지표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디즈니 플러스, 프라임 비디오, 티빙, 왓챠 등 OTT들 경영 상황이 썩 좋지 않다는 소식이 꽤 나왔었는데요. 그런 흐름과 반대로 넷플릭스가 뛰어난 실적을 올릴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올해 3분기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지난 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시장 반응은 뜨거웠는데요. 대부분 지표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디즈니 플러스, 프라임 비디오, 티빙, 왓챠 등 OTT들 경영 상황이 썩 좋지 않다는 소식이 꽤 나왔었는데요. 그런 흐름과 반대로 넷플릭스가 뛰어난 실적을 올릴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올해 3분기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모아봤습니다. (스포일러 왕창 포함! 다 보신분들만 읽으시길 권합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은 유의하세요!!) 우선, 벌써부터 시즌2와 시즌3에 대한 예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1 시즌2는 프론트맨 프리퀄? 시즌 3는 맞대결?영화 유튜버 '김시선'이 예상한 시즌2와 시즌3 '시나리오'. (상당히 개연성 있게 정리해서, 나도모르게 설득되는 느낌이 드네요) 시즌2 : 검정 마스크(
<핵심 요약> 1. 쿠팡플레이의 '인턴기자' 주현영의 SNL 클립이 화제다. 2. Z세대인 20대(대학생, 신입)가 공식발표 때 당황하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3. 소셜공간에선 '젊은 여성에 대한 혐오'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4. 이병헌, 하지원 등을 내세운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SNL)이 유튜브에서 인기다. 5. 아직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경쟁력은 미흡한 가운데 화제몰이에는
며칠간 매트릭스4(The Matrix Resurrections) 얘기가 계속 이어질 듯 합니다. 어제 Teaser 사이트와 영상 일부가 공개됐고 오늘 Full Teaser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죠. 우선 티저 사이트에서 맛보기 영상을 한번 보시죠.(워너에서 1,440개의 클립을 사전 준비해서 뿌려주고 있다네요) 당신의 현실을 선택하세요매트릭스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도 있죠. 새로운 현실을 체험하기 위해 선택하세요,
넷플릭스를 필두로한 OTT 시장이 커지면서, 극장업계에선 공포스런 위기감과 함께 반대 목소리가 컸고 양쪽 사이의 긴장감도 높았는데요. 최근 넷플릭스가 기존과는 다르게 '극장 개봉' 확대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형도상 변화가 생길지,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시네마콘(CinemaCon)에서 발표된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앞으로 전통적인 극장 개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JP 모건 애널리스트
강력한 선도 사업자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전략은 다양하다. 인수와 합병은 그 효과가 가장 크다. 그 다음으로는 동종 또는 이종 기업간의 제휴가 있다. 하지만 동종 사업자 간의 연합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글로벌 OTT 대응을 위한 “OTT 연합” 주장 필자는 토종 OTT의 대응 과제 중 하나로 “OTT 연합”을 줄곧 주장해 왔다.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경쟁에서 누가 승자일까? 이 물음 안에 ‘스트리밍의 미래’가 엿보인다. 예전 기고에서 이분법적 답변으로 ‘디즈니가 승리’ 할 것으로 예측 한 바 있다. 디즈니가 보유한 사업 포트폴리오 안에서 ‘디즈니플러스’가 창출할 시너지와 마블(Marvel) 등 콘텐츠 프랜차이즈의 위력을 분석한 결과이다. OTT들의 성장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고 있다. 이용자들도 여러 스트리밍
1등 사업자의 행보에 제동을 거는 사업자는 언제나 도전적 행보를 보인다. 미국의 OTT 시장에서 HBO MAX의 최근 움직임이 그러하다. 2분기 실적 결과 미국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43만 명의 구독자를 잃었다. 아래 표를 보자. 미국 시장의 스트리밍 구독자 점유의 하락, 디즈니플러스 유지, HBO MAX와 파라마운트+ 등 소위 후발 OTT의 증가 추세가 보인다. 넷플릭스의
최근 CNN이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을 준비중이라고 공표했지요. 이름은 CNN플러스(CNN+)이고, 스트리밍 기반으로 정보와 라이프스타일 구독서비스를 하며 2022년 1분기 런칭이 목표라고 합니다. CBS와 NBC, ABC, Fox 등 메이저 방송사들도 대부분 스트리밍 기반의 서비스를 준비하거나 일부 부분적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CNN의 발표는 훨씬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보여 눈길을 끕니다. CNN+ TO
영화 '블랙 위도우'의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디즈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죠.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들의 수익성이 걸린 중요사안이어서 앞으로 결과에 따라 파장이 제법 클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소송 관련, 양측 입장은 무엇인지... 그리고 스트리밍 사업자들에게 어떤 여파가 있다는 건지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1. 왜 소송을? 당연히 '돈'
마블 스튜디오의 페이즈 4의 시작을 알리는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Black Widow)’가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된 지 2주 정도가 지났다. 필자는 방역수칙을 꼼꼼하게 지키고 있는 극장에서 관람하였는데, 벌써 200만 명을 기록하였다. 팬데믹 이후 최고의 극장 관객수 기록‘블랙위도우’의 주연인 스칼릿 조핸슨은 이 영화를 끝으로 마블 유니버스에서 더 이상 볼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다. “사람들은 당신이 보여줄 때까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People don’t know what they want until you show it to them.”) 이 말은 모든 인터넷 플랫폼들이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스스로 발견할 가능성이 낮은 콘텐츠들을 추천하는 기술은
역동! 질주! 도약! 스포츠를 칭송하는 언어다. 스포츠는 사람들의 감정을 빠르게 연결하는 힘이 있다. 국가 대항인 올림픽은 스포츠의 꽃이다. 최근 도쿄 올림픽의 스트리밍 독점권이 쿠팡플레이와 계약되었다가 다시 번복되는 해프닝이 미디어 업계에서 뉴스로 회자되었다. 당초 쿠팡은 네이버와 카카오를 배제하고 도쿄올림픽의 전 경기 및 하이라이트 영상을 쿠팡플레이에 서비스하려고 했다. 쿠팡 플레이가 올림픽 독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