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나의 뉴스 환경은 건강한가?
1. 지금 러시아에서는... - 지금 러시아의 평범한 TV 시청자들(국민)은 전쟁에 대해 뭘 알고 있을까요? "러시아 국민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의 실상을 모릅니다. 정부는 전쟁이 없다고 규정했기에 전쟁이나 침략으로 칭할 경우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에즈라 클라인이 최근 러시아를 다녀온 마샤 게센(55, 러시안-아메리칸 저널리스트)
1. 지금 러시아에서는... - 지금 러시아의 평범한 TV 시청자들(국민)은 전쟁에 대해 뭘 알고 있을까요? "러시아 국민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의 실상을 모릅니다. 정부는 전쟁이 없다고 규정했기에 전쟁이나 침략으로 칭할 경우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에즈라 클라인이 최근 러시아를 다녀온 마샤 게센(55, 러시안-아메리칸 저널리스트)
메타, 그러니까 페이스북의 주식가격이 출렁이면서 세간의 관심들이 높습니다. 시총이 1천조원을 돌파하며 애플 MS, 구글 등에 이어 6위에 등극했었는데 9일 기준, 631억달러(약 755조원)까지 떨어지면서 NVIDIA와 TSMC에 밀려 10위에 간신히 턱걸이 한 상황이네요.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조치로 인한 매출 감소에다 메타버스 투자로 수익성 떨어지다보니 주가 폭락사태를 겪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사람들의
유튜버 '꽈뚜룹'이 은퇴선언을 했다. 이제 '장지수'로 돌아왔다. 풀어서 다시 쓰자면, 구독자 13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꽈뚜룹' 채널이 있는데, 이 '꽈뚜룹'은 스물세살 장지수란 인물의 '부캐'였다는 것. 5년 가량 일상을 공유하며 수많은 영상을 그 설정에 기반해 운영해왔는데 이제 '부캐'는 이별을 고하고 '본캐'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꽈뚜룹' 얘기를 왜 쓰는가. 언론기사도 제법 나왔다. 그런데 유튜버가
2021년 9월 17일 한국의 추석 연휴에 맞춰 서비스를 개시한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일자만 봐도 알겠지만 “오징어게임”은 1차적으로 한국 시청자를 겨냥한 콘텐츠였다. 그런데 서비스 개시 열흘 뒤인 27일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 83개국 중 76개국에서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넷플릭스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오징어게임, 미국에서도 인기!드디어 K-드라마가 미국 넷플릭스 시청자가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자리에 올랐다. 그 주인공은 바로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이용 데이터 분석 기관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9월 21~22일 “오징어게임”이 미국 등 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 전까지 미국에서 최고 성적은 “스위트홈”의 3위 기록이었다. K POP은 말할
EBS의 '위대한 수업'은 정말 멋진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발 하라리(역사), 마이클 샌델(정치철학), 주디스 버틀러(젠더), 폴 크루그먼(경제), 조지프 나이(정치), 리처드 도킨스(생물) 등 쟁쟁한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묶어서 내 눈 앞에 친절하게 전해주니까요. EBS에서 본방을 사수하지 못해도 온라인(EBS, K-MOOC)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8월말 시작한 이 강좌시리즈는
태풍 찬투에 맞서 KBS와 MBC는 TV방송 외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도 열심히 했다. 아직은 갈 길 멀지만, '재난 대응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만들어지는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
소식, 들으셨죠? 작년에 '폐지'됐던(휴식기를 선언하며 잠정 중단됐던) KBS '개그콘서트'가 '로드 투 개콘'으로 부활합니다. KBS 코미디 프로그램 부활…‘로드 투 개콘’ 11월 첫 방송지상파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부활합니다. KBS는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개콘’(가제)을 오는...KBS뉴스'개콘'은 1999년 7월에 파일럿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었네요. 97년말 발발한 IMF로 온 나라가
산악인 김홍빈. 올해 7월 18일 그는 해발 8,047m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정상에 올라, 장애인으로서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 기록을 세운 인물입니다. 그렇지만 하산길에 조난을 당했고, 긑내 히말라야에서 영원히 잠들게 됐지요. 많은 이들이 그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오늘(8월 29일) KBS에서 '산악인 김홍빈 산 너머 삶'이란 제목으로 특집 다큐멘터리를
"요즘 KBS는 어때?" "밖에서 볼 때와 안에서 볼 때, 어떻게 달라?" 지난 3년간 KBS이사(비상임) 활동을 하며 지인들로부터 종종 받았던 질문입니다. 2018년 9월 5일 첫 회의, 이후 매달 적게는 한두번 많을 때는 매주 회의를 이어왔죠. 그리고, 2021년 8월 25일 오늘이 마지막 회의였네요. 그래서 오늘이 스스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반성(
링크드인(LinkedIn)이 최근 트위터에서 질문을 하나 던졌는데 520개가 넘는 답변이 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고로, 링크드인 계정의 팔로어는 156만명) “만약 스무살의 당신에게 커리어에 대한 조언을 하나 해줄 수 있다면 어떤 얘길 해주고 싶나요?” 이 내용을 전한 Inc.com의 기사에선 "여기에 달린 답변 실타래는 매우 유용한 조언의 금광같았다"고 적었다.
"까꿍놀이(Peek A Boo)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강연 인트로가 강력하죠! TED에서 최연소 연사가 나와서 화제입니다. 일곱살 몰리 라이트(Molly Wright)인데요. 한살짜리 갓난아기 아리(Ari)와 함께 나왔네요. 지난달에 TED에 올라온 바로 이 영상입니다. 한글 자막은 없지만, 영어자막 지원 가능하고 또박또박 쉬운 단어로 말해서 보기에 편하니 짬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