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들의 Q3 실적이 말하는 바는?
[1] AI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던지는 메시지🖊️대다수 AI 관련 기업이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실적을 통해 여러 시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적어도 지금은) 규모 싸움이 중요하기에 빅테크가 유리할 수밖에 없단 것과 전력의 효율화를 이뤄내는 에너지 등의 산업은 아직 제대로 된 AI 수혜를 받기도 전이란 점입니다.
[1] AI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던지는 메시지🖊️대다수 AI 관련 기업이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실적을 통해 여러 시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적어도 지금은) 규모 싸움이 중요하기에 빅테크가 유리할 수밖에 없단 것과 전력의 효율화를 이뤄내는 에너지 등의 산업은 아직 제대로 된 AI 수혜를 받기도 전이란 점입니다.
조금씩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트래픽이 상당폭 줄어드는 시대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멀게만 느껴졌지만 다양한 부정 효과들이 중첩되면서 알게 모르게 우리 안으로 스며들어오고 있습니다. 탈포털이라는 단어가 회자된 지 제법됐지만 가면 갈수록 탈포털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세상입니다.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한국의 언론사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외부 트래픽 유입에 의존해왔습니다. 특히 야후
Picks[1] AI가 추억을 '포샵'한다면어딜 가도 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니, 이제 웬만한 일상은 모두 일기장이나 사진첩이 아닌 스마트폰에 기록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워낙 좋아져서, 이젠 무슨 일이 생기면 그냥 카메라로 찍어두면 됩니다. 게다가 자동으로 '보정'까지 되는데, 이 보정 기능은 특히 AI 기술과 만나면서 굉장히 정교하고도 간편해졌습니다. 위는 구글 픽셀 8의
Pick 이-팔 전쟁 가짜뉴스, 소셜미디어 책임?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현대전의 양상 중 하나는 바로 '가짜뉴스' 살포를 통한 온라인 여론전이 활발하단 점이었습니다. 얼마전 시작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도 그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에 대한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틱톡이 전쟁비용을 7달러로 낮췄다" 틱톡에선 이-팔 여론전 참가비용이 단
Picks[1] 'AI 민주화'의 득실, 오픈소스AI 찬반론오픈AI와 구글이 AI 전쟁을 벌이는 동안, 조용히 둘을 뒤따라온 세력이 있는데요. 바로 오픈소스AI입니다. 오픈소스AI는 특정 기업이나 개인이 아니라 'AI의 오픈소스화'에 동의하는 여러 기업, 커뮤니티들이 모인 세력을 지칭합니다. 빅테크 중에선 메타가 여기 속합니다. AI 오픈소스란? AI 오픈소스화는 AI 업계에서 뜨거운 감자가 됐습니다.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를
Pick'킬러 서비스'에 목마른 AI 기업들챗GPT 트래픽이 두 달 연속 감소 중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소비자를 위한 '킬러 서비스'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하는데요. 오픈AI는 첫 인수합병 대상으로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을 선택하면서 킬러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킬러 서비스란? 킬러 서비스, 또는 킬러 앱은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다른 경쟁 제품을 몰아내고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Picks 애플 웹툰 서비스 개시, K웹툰 위협할까애플이 올해 하반기부터 웹툰 사업을 개시합니다.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웹툰 대신 '버티컬 코믹스'라는 이름의 웹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웹툰 플랫폼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애플의 전자책 플랫폼 '애플북스'가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51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웹툰 서비스를 제공할
80년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음악의 즐거움을 알게되었습니다. 좋은 친구들 덕분이었죠. 라디오 방송을 즐겨듣고 꿈에 그리던 LP 오디오를 부모님이 구매해 주었고 용돈을 아껴 LP를 모으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이마이(ㅎㅎㅎ)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당시 중학교 친구들 다수가 가지고 있던 아이와 또는 소니 워크맨 보다는 못했지만 제겐 몹시 귀한 것이었습니다. 친구와 라디오를 통해
바드, ChatGPT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구글이 AI 챗봇 ‘바드(Bard)’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제 바드는 새로운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정확도를 높이고, 영어 외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ChatGPT의 MS와 본격적인 AI전쟁이 시작됐습니다.새로워진 바드 바드는 지난 3월 처음 출시된 구글의 AI 챗봇입니다. ChatGPT의 대항마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문제점으로
5월10일 구글 I/O를 통해 구글 검색의 꼴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하셨을 겁니다. 지난 2월27일 네이버 개발자 행사인 Deview에서 네이버의 검색 방식 또한 크게 변화할 것이라는 걸 눈으로 보셨을 겁니다. 현재까지 우리가 봐 왔던 검색 방식은 생성 AI와의 결합으로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태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올해 하반기면 아래에 소개하는
‘틱톡 퇴출’에 맞선 바이트댄스의 대안은 ‘레몬8’🍋틱톡이 미국 정부에 의해 미국 시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아가고 있습니다. 바이트댄스는 이에 굴하지 않고 대안책으로 ‘레몬8(Lemon8)’을 출시했습니다. 레몬8은 출시 한 달 만에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2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스들은 포모(FOMO : Fear Of Missing Out, 뒤처지기 두려워서 유행을 따르는
AI 경쟁 과열…아마존 vs MS, 빙 vs 구글💡생성 AI 경쟁이 점차 과열 중입니다. 아마존은 생성 AI 서비스 ‘베드록(Bedrock)’ 출시로 B2B 사업을 시작했고, 구글은 빙에게 연간 4조원 규모 계약을 뺏길 위기에 처했습니다.베드록이란? 베드록은 기업들이 자체 AI를 개발·개선하게 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타이탄’, ‘클로드’ 등 다양한 LLM을 지원합니다.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챗봇 ‘테이(tay)', 2020년 국내 챗봇 ‘이루다' 그리고 2022년 메타(구 페이스북)의 ‘블렌더봇3(BlenderBot 3)’ 모두 혐오 발언과 공격성 때문에 단명했습니다. 성차별, 인종차별, 동성애 차별, 종교적 편향 등이 대표 사례였습니다. 챗GPT를 개발한 오픈에이아이(OpenAI)는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사전 준비를 나름 철저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