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아마존
아마존 AWS가 노바(Nova)라는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을 발표했습니다. 최고 수준의 LLM을 최저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월 말에는 트레이니엄2라는 AI 모델 훈련용 칩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HPCaaS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산형 슈퍼컴퓨터 계획은 예상을 뛰어넘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아마존은 AI를 놓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아마존은 미국 빅테크 기업
아마존 AWS가 노바(Nova)라는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을 발표했습니다. 최고 수준의 LLM을 최저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월 말에는 트레이니엄2라는 AI 모델 훈련용 칩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HPCaaS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산형 슈퍼컴퓨터 계획은 예상을 뛰어넘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아마존은 AI를 놓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아마존은 미국 빅테크 기업
WSJ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알리익스프레스가 190개 국가를 대상으로 72시간 이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조건은 단 하나. 매달 3달러의 구독료를 지불하는 고객만 72시간 무료 배송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아마존뿐 아니라 개별 국가의 이커머스 지배 사업자에게 도전장을 던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쟁 국면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알리바바가 빠른 글로벌
아마존의 약점은 아마존의 개선할 수 없는 약점이 아닙니다. 아마존이 세계 이커머스의 지배자가 된 것은 그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의 놀라운 성장 속도를 고려한다면 아마존 내부 모든 구성 요소가 동일한 속도로 진화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셀러 대상 서비스의 진화가 더딥니다. 아마존의 약점 1과 이번 글에서 설명드리는 아마존의 약점을
아마존 창립 27년이 되는 날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을 떠났습니다. 새로운 대표 앤디 제시(Andy Jassy)와 함께 아마존은 이커머스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것입니다. 아마존의 거대한 성공과 시장 지배력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에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이 약점은 아마존에겐 도전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수 많은 이커머스 기업에게 아마존의 약점은 기회이기도
코로나 팬데믹은 배달 서비스의 진화를 낳고 있습니다. 바로 신속(Ultra-fast) 배달서비스의 탄생과 성장입니다. 이들 기업은 최대 10분 안에 생필품, 음료 등을 배달합니다. 아마존의 생필품 배달 시간은 2시간입니다. 아마존마저 이들 신속 배달 서비스에 밀리기 시작했고, 전통 리테일 기업은 이들 신속 배달 서비스와 다양한 합종연횡을 진행하면서 아마존에 대항 전선을 형성하는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이윤율이 낮은 상거래만으로 이커머스 기업이 성장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마존 뿐 아니라 다수 이커머스 기업들이 디지털 광고시장을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야 이커머스에서 성과를 내기시작한 월마트,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성장한 생필품 배송 기업이 아마존의 광고 비즈니스를 본격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과 애플 그리고 각국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이른바 Third party data 활용을 어렵게
월마트가 아마존 추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아마존의 다양한 성공 방정식을 하나씩 하나씩 따라하면서 그리고 오프라인 스토어 네트워크라는 월마트 특유의 장점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강화하면서 월마트는 디지털 전환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월마트의 귀환으로부터 한국 리테일 기업이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를 분석하고자 합니다. 자존심 버리고 아마존을 롤모델로 선택한 월마트2010년대 월마트와
디지털 경제에서 시간(Time)은 가장 중요한 희소 자원(scarce resources)입니다. 빅테크 기업은 이용자의 시간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합니다. 아마존의 MGM 인수는 아마존 프라임 전략 뿐 아니라 아마존의 광고시장 전략과도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게임산업 진출이 점점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산업에서 개별 산업 영역(domains)은 나름의
지난 1년 남짓은(2020년 3월 ~ 현재)은 주식 시장에서는 10년 동안 벌어질 만 했던 일이 압축적으로 일어난 기간이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폭락장, 4차 기술혁명에 대한 기대감과 유동성에 의한 폭등장, 밈주식과 스팩(SPAC)주식의 열풍, Fed(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의 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장 반응 등등 10년 이상 주식시장을 드려다 본 경험있는 투자자나
21년 5월 21일 아마존은 "빠른 배송 전략(Ultra-fast Delivery Strategy)"의 대표주자 아마존 프라임 나우(Prime Now) 서비스를 21년 연말까지 전세계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뉴욕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7개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 "Free-2 hour delivery"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아마존 프라임이 서비스를 중당합니다. 설마 빠른 배송 전략을 포기하는
뉴욕타임즈는 2020년 11월 29일 '럭셔리 이커머스 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The Luxury E-Commerce Wars Heat Up)'는 보도에서 아래처럼 럭셔리 커머스 상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럭셔리 브랜드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 뛰어들기 시작했으나, 아직 지배적 사업자는 없습니다.파페치(Farfetch)와 아마존의 대결 양상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조금씩 강해지고 있습니다.파페치에는 까르띠에, 몽블랑,
Ocado는 2000년 영국에서 출발한 솔루션 기업입니다. 2010년부터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Ocado는 전자상거래 사업자에서 시작해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업종을 진화시킨 회사입니다. 상거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에서 시작해, 로보틱스, 물류 자동화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등 Ocado는 '전자상거래의 기술 인프라'에서 탁월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카도는 식료품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여왔고, 2019년 전통-! 1884년 설립된- 상거래
아마존에는 Amazon Business라고 하는 B2B 사업 조직이 있습니다. 2018년 1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요, 2020년에는 250억 달러 규모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아마존 비즈니스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수는 5백 만을 넘어서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매년 250억 달러의 판매가 발생하고 있다. 판매의 절반 이상은 서드 파티 셀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250억 달러는 아마존 전체 판매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