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들고 AI가 사는 시대" - AI가 광고 업계 집어삼킨다
"소비자 아닌 AI 위한 광고 만들어라" - AI가 광고 업계에 던지는 메시지💡지난 6월 16일 프랑스 칸에서 세계 최대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가 열렸는데요. “광고는 사회를 바꾸는 창의력의 힘”이라는 찬사 속에서도, 현장의 광고인들은 위기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AI입니다. 메타(Meta)의 마크 저커버그는 “광고 목표와
"소비자 아닌 AI 위한 광고 만들어라" - AI가 광고 업계에 던지는 메시지💡지난 6월 16일 프랑스 칸에서 세계 최대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가 열렸는데요. “광고는 사회를 바꾸는 창의력의 힘”이라는 찬사 속에서도, 현장의 광고인들은 위기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AI입니다. 메타(Meta)의 마크 저커버그는 “광고 목표와
Picks[1] AI가 추억을 '포샵'한다면어딜 가도 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니, 이제 웬만한 일상은 모두 일기장이나 사진첩이 아닌 스마트폰에 기록됩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워낙 좋아져서, 이젠 무슨 일이 생기면 그냥 카메라로 찍어두면 됩니다. 게다가 자동으로 '보정'까지 되는데, 이 보정 기능은 특히 AI 기술과 만나면서 굉장히 정교하고도 간편해졌습니다. 위는 구글 픽셀 8의
Pick 이-팔 전쟁 가짜뉴스, 소셜미디어 책임?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현대전의 양상 중 하나는 바로 '가짜뉴스' 살포를 통한 온라인 여론전이 활발하단 점이었습니다. 얼마전 시작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도 그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에 대한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미디어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틱톡이 전쟁비용을 7달러로 낮췄다" 틱톡에선 이-팔 여론전 참가비용이 단
23년 9월 마지막 주 인공지능 관련 큰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변화의 핵심은 거대언어모델의 성능 대결 국면-저는 이를 Technology First라고 부르겠습니다-에서 이용자가 AI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쟁하는 AI 서비스 국면-이를 Customer First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으로 AI 경쟁이 국면 전환을 시작했다는데 있습니다. 이 글은 AI 시장의 새로운 국면을 분석합니다. 새로운
Picks[1] 'AI 민주화'의 득실, 오픈소스AI 찬반론오픈AI와 구글이 AI 전쟁을 벌이는 동안, 조용히 둘을 뒤따라온 세력이 있는데요. 바로 오픈소스AI입니다. 오픈소스AI는 특정 기업이나 개인이 아니라 'AI의 오픈소스화'에 동의하는 여러 기업, 커뮤니티들이 모인 세력을 지칭합니다. 빅테크 중에선 메타가 여기 속합니다. AI 오픈소스란? AI 오픈소스화는 AI 업계에서 뜨거운 감자가 됐습니다.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를
Pick'킬러 서비스'에 목마른 AI 기업들챗GPT 트래픽이 두 달 연속 감소 중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소비자를 위한 '킬러 서비스'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하는데요. 오픈AI는 첫 인수합병 대상으로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을 선택하면서 킬러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킬러 서비스란? 킬러 서비스, 또는 킬러 앱은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다른 경쟁 제품을 몰아내고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Pick[1] 서브스택 ‘약속’ 기능, 850만 달러 벌었다서브스택(Substack)은 올해 초 약속(Pledge)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약 반 년이 지난 지난 달에, 서브스택은 해당 기능 덕분에 작가들이 850만 달러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약속' 기능이란? 약속 기능은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이 올해 1월에 도입한 신기능입니다. 뉴스레터 작가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유료로 전환하기 전에,
Pick <바비> 극명한 국내외 흥행 온도차, Z세대 마케팅 탓?개봉한 지 약 2주가 지난 <바비>의 국내와 해외 반응이 사뭇 다릅니다. (7/31 기준)국내에선 겨우 관객수 43만 명을 기록 중인 반면 북미에선 3억 5천만 달러, 세계적으론 7억 8천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기록 중입니다. 올해 최고
메타는 지난 주 거대언어모델의 새로운 버전 라마2(Llama2)를 공개했습니다. 학술 전용 오픈소스인 라마1가 달리 라마2는 상용 오픈소스 모델입니다. 상용 오픈소스라는 라이센스 방식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오픈AI 등 경쟁사의 해자(moat)를 약화시키는데 있습니다. 라마2를 활용한 다양한 AI 서비스는 무료 또는 매우 낮은 가격에 제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라마2
스레드 열기가 뜨겁습니다. 스레드 서비스의 특징 및 현재 트위터가 직면하고 있는 오류와 혼란을 건너뛰고 핵심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핵심 질문은 스레드가 트위터 킬러(Twitter-Killer)가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첫 번째 답은 아직 알 수 없다입니다. 첫 번째 근거는 스레드의 서비스 DNA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의 조합입니다. 트위터는 인스타그램과 매우 큰
샘 알트만 방한, 주요 발언은?지난 9~10일 샘 알트만이 방한했습니다. 첫 날 많은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 및 경제 분야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스타트업 종사자들과 국내 AI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논하기도 했는데요. 알트만은 ‘한국 기업과 한국인에게 하고픈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내 반도체와 협력 ▲국내 AI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WWDC23] 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 주요 정보🍎애플이 드디어 자사의 첫 MR 기기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이를 단순히 MR헤드셋이 아니라 '공간 컴퓨터(Spatial Computer)'라 지칭했습니다. 애플의 기술력이 집약됐단 평가와, 이미 메타가 선보인 기술인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단 지적이 공존합니다.애플은 WWDC2023에서 비전 프로의
💡최근 메타가 트위터와 경쟁할 새로운 소셜미디어(탈중앙화된 텍스트 기반 SNS)를 준비 중이란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르면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는 먼저 사용해볼 유명 셀럽들을 모집 중이라고 합니다. P92라는 코드 네임으로 개발 중이며 인스타그램과 같은 방식의 로그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트위터 대항마로 개발된 '블루 스카이'가 있는데, 베타 버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