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아마존
아마존 AWS가 노바(Nova)라는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을 발표했습니다. 최고 수준의 LLM을 최저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월 말에는 트레이니엄2라는 AI 모델 훈련용 칩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HPCaaS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산형 슈퍼컴퓨터 계획은 예상을 뛰어넘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아마존은 AI를 놓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아마존은 미국 빅테크 기업
아마존 AWS가 노바(Nova)라는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을 발표했습니다. 최고 수준의 LLM을 최저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월 말에는 트레이니엄2라는 AI 모델 훈련용 칩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HPCaaS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산형 슈퍼컴퓨터 계획은 예상을 뛰어넘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아마존은 AI를 놓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아마존은 미국 빅테크 기업
이 글은 퍼포먼스 마케팅이 마주하고 있는 두 개의 위험성과 두 개의 출구전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수요가 폭증하고 공급 물량에 매우 늦은 속도로 증가하자 페이스북, 구글/유튜브 등의 광고 단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효율성이 떨어지자 위시 고객이 줄었습니다. 그 결과 위시(Wish)의 경우 21년 2/4분기 이후 구조조정을 시작했으며
아마존은 21년 10월 기준 총 17개의 자체 개발 상품(Private Label Product) 브랜드 또는 PB(Private Brand)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마트 또는 롯데마트가 복수의 PB를 제공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논란 대상은 PB 그 자체가 아니라 (1) 아마존 (쇼핑) 검색결과에서 아마존 PB가 우대 또는 특혜를 받고 있는지 여부와 (2) PB 우대 그
이커머스는 다양한 상상(?)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퀵커머스는 10분 배송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무료 배송 및 반품 경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높은 반품 비용으로 작지 않은 경우 반품 제품을 폐기 처분합니다(아래 글 참조). 또는 옷과 장신구를 빌려 이용하는 서비스, 때문에 100% 반품을 구조화하고 있는 서비스도 존재합니다. 패션 랜탈 전문 기업
Exciting f(x)에서 여러 차례 소개한 것처럼 아마존이 광고시장 지배력을 크게 높여가고 있습니다. 2019년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아마존의 점유율은 7.8%였지만 이 수치는 2020년 10.3%로 증가했습니다. 매출 수치로 보면 아마존의 2020년 광고 매출은 157억 3,000만 달러입니다. 2019년 대비 52.5% 성장한 것입니다. 2021년 1월부터
지난 주와 이번 주 집중해서 공부한 영역은 아래입니다. 페이스북 파일과 내부 고발자: 읽을 거리가 많은 주제입니다. 어디쯤 마침표를 찍고 글을 써야하나 고민이 되는데요, 건조한 주제이긴 하나 다뤄보려고 합니다. 오터레터가 이 주제는 꼼꼼하게 잘 분석하고 있습니다.아마존: 아마존 PB 문제, 아마존과 아마존 셀러 사이에서 일어나는 고객 데이터 싸움, 아마존 애그리게이터, 광고시장
2019년 최고점을 기록했던 공항 리테일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았으나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매우 더디지만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팬데믹 이전과 이후 공항 리테일은 어떤 변화를 겪게될까요? 단기적 변화에서 중장기적 변화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아마존/쿠팡/네이버에 더욱 익숙해진 고객들에게 공항 면세점 전략은 어떻게 되어야하는가니다. 두 번째는 아마존이 공항 면세점에 관심을 갖는
OTT 서비스 대중화에서 주요한 사건 중 하나는 아마존의 스포츠 라이브 중계권 구매입니다. 2018년 아마존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지속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구매합니다. 한국으로 비유하면 쿠팡이 KBO로부터 프로야구 라이브 중계권을 구매한 것과 다름 없습니다. 스포츠 라이브는 소비자가 케이블 방송에서 OTT로 넘어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경기의 결정적 순간을, 축구와
전통 약국은 이커머스 시대 어떻게 진화할 수 있을까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처방약 배송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반려동물 처방약 배송 서비스도 시작되었습니다. 아마존 약국 서비스에 도전장 던진 퀵커머스아마존은 2020년 11월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 서비스를 미국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파머시는 아이허브(iHerb)와 같이 처방전이 필요없는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월마트는 아마존 프라임-비교하면 쿠팡 와우-에 대응하기 위한 구독 서비스인 Walmart+를 2020년 가을에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1년이 지나진 않았지만 Walmart+의 실적이 최근 (간접 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이 시장을 장악해도 경쟁사에게 기회 존재CNBC의 보도에 따르면 Walmart+ 미국 가구 수는 3,200만 수준입니다. 1년 성과로는 속도와 규모 두 기준에서 매우 좋습니다. Walmart+
꽤나 오래전부터 아마존, 구글, 우버, UPS, JD.com 등은 드론 배송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고 약속해 왔습니다. 로제 떡볶이를 드론 배달 방식으로 주문하는 시대가 곧 올 수 있을까요? 치킨, 피자, 떡볶이를 드론으로 배달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이유와 드론 배송 기술 개발의 현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베조스의 약속은
아마존 셀러 생태계가 급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서드파티 셀러의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비즈니스가 최근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4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아마존 셀러 애그리게이터에 대한 투자금 규모가 75억 달러에 이릅니다. 투자금은 아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2021년 1월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애그리게이터 중에서 벌써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오프라인 백화점을 곧 오픈합니다. 이 소식을 전해드리기 전에 주요 마켓플레이스의 21년 2/4분기 실적을 정리했습니다. 2021년 2/4분기 세계 이커머스 기업 실적 비교: 돋보이는 쿠팡 성장 속도먼저 매출 규모로 보면 아마존이 (역시) 압도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이커머스 분야는 총 1,13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AWS,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