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브리핑 #14: 자율주행, 시장 판도 격변 시작
테슬라의 로봇택시 공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테슬라를 제외하고 세계 자율주행 기술이 어디까지 와있는지를 시장 관점에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자동차 기업을 비롯 다양한 기술 기업의 노력 덕분에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 이후에 일어나는 시장의 변화에 있습니다. 자율주행은 자동차 산업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테슬라의 로봇택시 공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테슬라를 제외하고 세계 자율주행 기술이 어디까지 와있는지를 시장 관점에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자동차 기업을 비롯 다양한 기술 기업의 노력 덕분에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 이후에 일어나는 시장의 변화에 있습니다. 자율주행은 자동차 산업을 영구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이커머스는 다양한 상상(?)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퀵커머스는 10분 배송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무료 배송 및 반품 경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높은 반품 비용으로 작지 않은 경우 반품 제품을 폐기 처분합니다(아래 글 참조). 또는 옷과 장신구를 빌려 이용하는 서비스, 때문에 100% 반품을 구조화하고 있는 서비스도 존재합니다. 패션 랜탈 전문 기업
Exciting f(x)에서 여러 차례 소개한 것처럼 아마존이 광고시장 지배력을 크게 높여가고 있습니다. 2019년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아마존의 점유율은 7.8%였지만 이 수치는 2020년 10.3%로 증가했습니다. 매출 수치로 보면 아마존의 2020년 광고 매출은 157억 3,000만 달러입니다. 2019년 대비 52.5% 성장한 것입니다. 2021년 1월부터
지난 주와 이번 주 집중해서 공부한 영역은 아래입니다. 페이스북 파일과 내부 고발자: 읽을 거리가 많은 주제입니다. 어디쯤 마침표를 찍고 글을 써야하나 고민이 되는데요, 건조한 주제이긴 하나 다뤄보려고 합니다. 오터레터가 이 주제는 꼼꼼하게 잘 분석하고 있습니다.아마존: 아마존 PB 문제, 아마존과 아마존 셀러 사이에서 일어나는 고객 데이터 싸움, 아마존 애그리게이터, 광고시장
2019년 최고점을 기록했던 공항 리테일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았으나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매우 더디지만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팬데믹 이전과 이후 공항 리테일은 어떤 변화를 겪게될까요? 단기적 변화에서 중장기적 변화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아마존/쿠팡/네이버에 더욱 익숙해진 고객들에게 공항 면세점 전략은 어떻게 되어야하는가니다. 두 번째는 아마존이 공항 면세점에 관심을 갖는
OTT 서비스 대중화에서 주요한 사건 중 하나는 아마존의 스포츠 라이브 중계권 구매입니다. 2018년 아마존은 2019년부터 3년 동안 지속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구매합니다. 한국으로 비유하면 쿠팡이 KBO로부터 프로야구 라이브 중계권을 구매한 것과 다름 없습니다. 스포츠 라이브는 소비자가 케이블 방송에서 OTT로 넘어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경기의 결정적 순간을, 축구와
전통 약국은 이커머스 시대 어떻게 진화할 수 있을까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처방약 배송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반려동물 처방약 배송 서비스도 시작되었습니다. 아마존 약국 서비스에 도전장 던진 퀵커머스아마존은 2020년 11월 아마존 파머시(Amazon Pharmacy) 서비스를 미국에서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파머시는 아이허브(iHerb)와 같이 처방전이 필요없는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월마트는 아마존 프라임-비교하면 쿠팡 와우-에 대응하기 위한 구독 서비스인 Walmart+를 2020년 가을에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1년이 지나진 않았지만 Walmart+의 실적이 최근 (간접 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이 시장을 장악해도 경쟁사에게 기회 존재CNBC의 보도에 따르면 Walmart+ 미국 가구 수는 3,200만 수준입니다. 1년 성과로는 속도와 규모 두 기준에서 매우 좋습니다. Walmart+
꽤나 오래전부터 아마존, 구글, 우버, UPS, JD.com 등은 드론 배송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고 약속해 왔습니다. 로제 떡볶이를 드론 배달 방식으로 주문하는 시대가 곧 올 수 있을까요? 치킨, 피자, 떡볶이를 드론으로 배달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이유와 드론 배송 기술 개발의 현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베조스의 약속은
아마존 셀러 생태계가 급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존 서드파티 셀러의 애그리게이터(aggregator) 비즈니스가 최근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4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아마존 셀러 애그리게이터에 대한 투자금 규모가 75억 달러에 이릅니다. 투자금은 아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2021년 1월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 애그리게이터 중에서 벌써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오프라인 백화점을 곧 오픈합니다. 이 소식을 전해드리기 전에 주요 마켓플레이스의 21년 2/4분기 실적을 정리했습니다. 2021년 2/4분기 세계 이커머스 기업 실적 비교: 돋보이는 쿠팡 성장 속도먼저 매출 규모로 보면 아마존이 (역시) 압도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이커머스 분야는 총 1,13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AWS, 광고
WSJ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알리익스프레스가 190개 국가를 대상으로 72시간 이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조건은 단 하나. 매달 3달러의 구독료를 지불하는 고객만 72시간 무료 배송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아마존뿐 아니라 개별 국가의 이커머스 지배 사업자에게 도전장을 던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경쟁 국면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알리바바가 빠른 글로벌
아마존의 약점은 아마존의 개선할 수 없는 약점이 아닙니다. 아마존이 세계 이커머스의 지배자가 된 것은 그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의 놀라운 성장 속도를 고려한다면 아마존 내부 모든 구성 요소가 동일한 속도로 진화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특히 셀러 대상 서비스의 진화가 더딥니다. 아마존의 약점 1과 이번 글에서 설명드리는 아마존의 약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