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속주의와 21세기의 시작
2025년 우리는 마침내 21세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 4개 빅테크 기업은 2025년 3,000억 달러 이상을 AI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칩은 AI 추론(inference)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구글과 메타도 엔비디아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진출을 알리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미래의 지배적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준으로 여겨왔던 많은 틀과 프레임을 무너뜨리는
2025년 우리는 마침내 21세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 4개 빅테크 기업은 2025년 3,000억 달러 이상을 AI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새로운 칩은 AI 추론(inference)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구글과 메타도 엔비디아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진출을 알리고 있습니다. 태양광은 미래의 지배적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기준으로 여겨왔던 많은 틀과 프레임을 무너뜨리는
인공지능은 세계를 정복하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은 세계를 바꿀 것입니다. 그 변화는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습니다. 3월에 있었던 몇가지 주요 발표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구글은 Gmail, Doc 그리고 Meet에 생성 AI 도구를 통합한다고 밝혔습니다(구글 블로그).구글은 자사 챗봇 바드(Bard)를 공개했습니다. 일단 미국과 영국에 거주하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구글 트위터)
모두가 인공지능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인공지능의 진화는 경이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인공지능에 대한 7개 중 첫 번째 테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테제 1이 가장 길고 중요합니다. 곧 이어질 글에서 나머지 테제를 제시하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두 개의 인용을 소개합니다.. 먼저 인공지능 시대가 시작되었다(The Age of AI has begun)라는
💡GPT-4는 대략 인공일반지능(AGI)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할 수 있을까요? 어느 정도 능력이면 AGI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사실 인간의 지능에 버금가는 인공지능이 탄생했다는 걸 정량적으로 측정한다는 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지능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도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이 논문(혹은 백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도전적인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GPT-4를 대상으로 말이죠.
2018년 구글의 최고 경영자 순다르 피차이는 "인공지능은 인류가 지금까지 연구한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인공지능은 전기나 불보다 더 심오한 무언가라고 생각한다"라며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가져올 유용성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전기나 불보다 심오한 이유는 그 진화의 속도에 있습니다. 인간이 가진 강한 편견 중 하나가 내일은 오늘과
지난 3월 1일, 마크 저커버그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메타도 AI 경쟁에 참여한다’는 걸 선언했죠? 하지만 이를 허풍으로 보는 시선도 많습니다. 메타가 최근 AI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 붓고 있다지만 상용화된 앱을 출시한 적은 없기 때문입니다. 저커버그도 그런 시선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메타의 사업 방향에 AI가 들어있음을 더욱 선언적으로 발표한 것
지난 주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미지를 이해할 수 있고 웹사이트를 몇 분만에 코딩할 수 있는 GPT-4가 발표되었고, Anthropic에서는 Claude라는 GPT 경쟁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Claude는 이미 Notion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PaLM을 API를 통해 공개하였고, Gmail, Google Docs 등에 생성 AI를 적용한다고 공표했습니다. 이러한 일렬의 발표
💡더코어의 비즈니스 에디터, 강정수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스터디를 해 온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ChatGPT와 생성AI혁명에 대해 책을 펴냈습니다. 책 제목은 '챗GPT와 오픈AI가 촉발한 생성AI혁명'입니다. 그간 더코어에도 꾸준히 관련 내용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만, 책을 참고하면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이해에 도움되실 것입니다. 아래 책 서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더코어에서 4월
OpenAI는 훌륭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로 연결시켜야하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OpenAI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API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OpenAI의 AP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서 보다 빠르게 작동하는 API와 경쟁해야 합니다. 또한 외부 기업이 OpenAI의 API를 이용하여도 OpenAI의 거대 언어모델(LLM)에는 어떤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건이 독점 규제로 지연되고 있단 소식, 꽤 오래전에 들으셨을 텐데요. 최근 EU집행위원회(EC)가 해당 건을 허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해당 건을 허가할지는 불확실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비슷한 소식이 하나 더 나왔습니다. 바로 어도비(Adobe)의 피그마(
23년 3월 1일 테슬라 인베스터데이(Investor Day)에 다수 언론과 분석가들은 적지 않은 실망을 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저가 모델을 기대했던 테슬라 팬들도 낙담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테슬라 주가도 6%이상 빠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베스터데이 발표를 뜯어보면 테슬라가 전기차 1위뿐 아니라 세계 자동차 기업 1위로 약진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꼼꼼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한두 주 전 트위터 피드를 달궜던 흥미로운 이미지 한 건이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출시된 생성 AI의 유형별 목록입니다. 다수가 Open AI의 생성 모델만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다른 선택지들도 많이 있다는 걸 알리는 차원 같았습니다. 블로거 @EtherSiim이 올린 이미지였는데요. 늘 그렇듯, 이미지보다는 택스트로 카피하는 게 가장 편해 보여서 제가 하나하나 일일이 이름을 다시
💡광고회사 이노션에서 발간하는 계간 매거진 'Life is Orange' No.48호에 기고한 글입니다.(글 작성시점은 2022년 연말) '콘텐츠의 숏폼화'를 특집으로 다룬 기획에서 '숏폼이 대중화하고 있는 미디어 트렌드'를 주제로 글을 썼습니다. 틱톡이 강세를 보이며 구글도 위협을 느끼는 이야기부터, 숏폼의 인기와 함께 소셜미디어 지형도에 생기고 있는 변화상을 짚으면서, 숏폼 애용자인 Z세대의 특성과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