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들의 Q3 실적이 말하는 바는?
[1] AI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던지는 메시지🖊️대다수 AI 관련 기업이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실적을 통해 여러 시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적어도 지금은) 규모 싸움이 중요하기에 빅테크가 유리할 수밖에 없단 것과 전력의 효율화를 이뤄내는 에너지 등의 산업은 아직 제대로 된 AI 수혜를 받기도 전이란 점입니다.
[1] AI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던지는 메시지🖊️대다수 AI 관련 기업이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실적을 통해 여러 시사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적어도 지금은) 규모 싸움이 중요하기에 빅테크가 유리할 수밖에 없단 것과 전력의 효율화를 이뤄내는 에너지 등의 산업은 아직 제대로 된 AI 수혜를 받기도 전이란 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검색 시장을 중심으로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23년 2월 둘째 주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검색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주 있었던 일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가 2월 8일 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포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마이크로소포트는 검색에 더 강력한 경쟁을 추가했습니다. 저는
블라인드 앱, 아시죠?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앱' 인데요. 2013년 출시됐고 이듬해인 2014년 미국에도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블라인드 앱이 상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합니다. 며칠전 CNN에서 '대규모 감원시대, 테크기업 직원들이 블라인드 앱에 모여들고 있다'며 기사를 썼을 정도인데요. As mass layoffs spread, tech workers are flocking to this app
ChatGPT에 대한 구글의 응답은? 스패로우ChatGPT에 대한 Google의 반격은 (딥마인드가 개발한) 스패로우(Sparrow)라는 보도가 나왔네요. 스패로우는 이세돌과의 바둑대결로 유명해진 구글내의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차세대 언어모델 챗봇인데요. ChatGPT에 대해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했다고 합니다. 주요하게 보강된 기능을 보면, 먼저 강화학습(맥락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단어간 관계를 미리 학습해서 문장 이해를 보강하는
AI는 현재 기준 가장 규모가 큰 문화전쟁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ChatGPT를 적극 도입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미국 및 유럽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신 상담에 ChatGPT 활용 여부는 비대면 진료 도입 때와 유사한 논쟁을 낳고 있습니다. 생성 AI 한계점을 강조하면서 그 열린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ChatGPT로 MBA
밀레니얼 세대를 Internet Native라고 하고, Gen Z를 Mobile Native라고 합니다. 2010-2024년 태어난/날 세대를 일부에선 알파세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알파세대의 특징을 가상(virtural) 세계라고 합니다. 틀렸습니다. 이 새로운 세대의 핵심 특징은 AI Native입니다. 이들은 일기나 블로그를 쓸 때 자신이 직접 만든 다양한 봇(bot)의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때론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지난 글에서 ChatGPT 또는 Generative AI의 기능성으로 구글, 네이버 등 검색서비스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글에서 그 가능성과 근거를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 서비스의 변화가 가능합니다. 구글 또는 네이버보다 코딩, 이미지 생성 등 특정 작업(task) 수행을 할 수 있는 Generative AI가 전통 검색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OpenAI
구글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를 23년 1월 18일 종료합니다. 이 소식을 The Core에서 분석해야할지 고민했습니다. 게임 산업은 Play to Earn 등 web3 분야를 제외하면 The Core가 다루는 주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스타디아 종료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분석하려고 할까요? 구글이 스타디아 이용자와 게임 개발 파트더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에 문제가 있기
틱톡, 북미에서 라이브쇼핑 기능 도입 틱톡이 북미 지역에서 라이브쇼핑 기능 ‘틱톡 숍’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틱톡 숍은 지난 1년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에서 월 900만 개 이상의 라이브쇼핑을 통해 100억 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했지만, 영국에서 저조한 성과를 보이며 유럽·북미 지역에서의 출시가 연기됐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북미
언론사람 2월호 기고문의 주제는 '뉴스 알고리즘의 공정성'입니다. 최근 공개된 네이버 뉴스의 여러 알고리즘과 구글 뉴스의 알고리즘 분석 논문을 보고 작성했습니다. 공정성, 참 난해한 개념입니다. 반면 우리가 너무 쉽게 휘두르는 '검'이기도 합니다. 이 개념을 사용하고 적용하고 평가로 들이밀 때 신중하자는 것을 제안해 봤습니다. 플랫폼 기업들의 뉴스 서비스를 두둔하려는 목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번역자 주] 구글 뉴스랩 티칭 펠로의 입장에서 번역한 것은 아닙니다. 오리지널 리포팅을 우대하는 구글의 알고리즘 변경에 대해 국내외에서 여러 의견들이 쏟아진 것으로 압니다. 그에 대한 구글의 응답이 궁금했고 때마침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공개됐기에 개인적 차원에서 번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결정이 알고리즘과 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집행되기까지 어떤 어려움과 고민이 존재했는지,
7월9일.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초 몇몇 발표를 통해 이것이 중소규모 언론사 광고 비즈니스에 미칠 영향을 대략적이나마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의외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지 않더군요. 저 또한 가늠하기가 쉽지 않긴 합니다. 이것은 구글 크롬의 ‘빌트인 애드블록’입니다. 구글은 지난 1월, 내장 애드블록(정확히는 광고 필터)을 통해 광고를 필터링하는 정책을
IT 풍향계/Google news 2007/03/07 23:43 몽양부활 구글의 CEO인 에릭 슈미트가 지난 5일 the Morgan Stanley Technology Conference에 참석해 의미 심장한 발언을 연거푸 쏟아냈군요. 짚고 갈 내용들이 적지 않아서 기록 삼아 남겨둡니다. 기사 내용을 일문일답 형태로 재구성해봤습니다. “향후 몇 년간 구글이 주력하게 될 사업 영역은 모바일 광고와